잔여백신 신청을 통해
2차접종을 맞기로 했다.
원래대로라면 6주차에
2차 접종을 맞게 되었겠지만
오늘 접종을 함으로써 4주차에 맞게 되었다.
업무일정의 이유도 있지만
정부에서 권장하는 6주보다는
4주차에 2차 접종을 하는 것이
원래 권장 간격인 3주에 가까워
이것이 더 좋은 선택일 것 같아
오늘 2차 접종을 하게 됐다.
1차 접종때와는 다르게
팔의 뻐근함이
금방 닥치지는 않았다.
접종 당일만 보자면
뻐근함의 정도는
1차접종 보다
낮게 느껴졌다.
접종 후 6시간 정도
지났을 때부터
체온이 더 올라가
37.5도 정도 되었다.
더 올라가는것을 막기 위해
타이레놀 한 알을 먹었다.
사실 체온관련해서는
접종부작용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접종 후 1~2주를 지나서,
현재까지도 체온이
36.8 ~ 37.0 사이를 맴돌고 있다.
출근할 때 하는
비대면 체온 측정에서도
원래는 36도 아래로 자주 나왔는데
최근에는 36.5 ~ 36.8도로 나오게 된다.
다행인 점은 38도를
넘어가는 고열이
없다는 것이다.
아침에 일어나서
나를 괴롭힌 것은
팔의 뻐근함과
온몸을 덮치는
몸살기운이었다.
몸살기운만큼
힘든것이 없다고 생각하는데
사소한 자극에도
고통으로 다가오는 것이
힘들기 때문이다.
다행히 매쓰꺼움을 비롯한
어지럼증 같은 것들은
인식할 수 있는 수준으로
동반되지는 않은 것 같다.
접종부위 뻐근함과 몸살기운이
주요 증상인 것 같다.
그런데 이게 좋은 것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1차보다 2차가
더 가볍게 지나가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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