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Editorial

(10)
사람을 낚는 해피머니 (with 비보안) 해피머니 계정이 삭제된다는 메일을 받고 다시 로그인을 하려고 했었다. 그러나 첫 면전에 띄워주는건 불쾌한 키보드 보안프로그램 설치 안내 페이지였다. 뒤로가기가 불가능하도록 페이지를 리다이렉트 한 것으로 보이는데, 키보드 보안프로그램을 설치 하지 않고서는 쓸 수 없다는 것을 강력하게 표현하고자 한 것으로 보인다. 몇 개씩 설치해야하는 곳들도 있는데, 이정도면 양반이라 생각해 설치했다. 비밀번호 찾기를 눌러 아이디와 이름을 입력한 나는 하마타면 낚일뻔 했다. 월 3,300원 (부가세 포함)짜리 개인정보 보호 유료 부가서비스에 가입하라는 팝업이 뜬 것이었다. 일반적으로, 비밀번호 찾기 버튼을 눌러서 팝업이 뜬다면, 휴대폰인증 팝업이 뜨는 것이 맞다. 그러나 해피머니가 나에게 띄워준 것은 유료부가서비스 가입 팝..
내비게이션 업체가 단톡방에 의존한다는 뉴스를 보고 https://www.ytn.co.kr/_ln/0101_202008110426518274_018 [단독] 장마철 '먹통 내비게이션'의 실체...경찰·업자 단톡방에 의존 [앵커]장마철, 추천 경로로 안내하는 내비게이션을 믿고 운... www.ytn.co.kr 기사에 따르면 교통정보와 관련한 API가 있지만, 신뢰성이 부족하여 이용하지 않는다고 한다. 우리나라는 고도화된 전자정부 시스템을 갖고 있지만, 아직 부족하다. 좀 더 효율 높은 사회를 만들기 위해서는, 사람의 손길이 최대한 적게 들어가는 방법으로 대체하여야 한다. 모든 것을 API로 왜 파일 데이터 대신 Open API로 변경해야할까? 업데이트 횟수를 늘리고, 오버헤드를 낮추며, 좀 더 컴퓨터 친화적인 인터페이스를 제공하기 위해서이다. 한마디로, 자..
안전 안내 문자에 뒤덮인 사람들 코로나 19가 확산이 된 이후로 부터, 매일까지 안전재난문자가 날라오기 시작했다. 처음에는 유용한 부분도 있었고, 아닌 부분도 있었지만, 6개월 가까이 된 지금은, 거의 스팸문자에 가까워졌다. 과도한 발송 2월 27일 이후 받은 문자메시지는 단순히 봐도 수백건에 가까운 것 같다. 이러한 추세라면, 올해안에는 천건을 넘길 수 있을 것 같다. 과도한 안전재난문자 발송의 원인은 확진자가 거의 없었을 때와 대비해서, 확진자가 매일 같이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기 때문이다. 즉, 2월달의 정책을 지금도 그대로 유지하고 있기 때문이다. 별로 중요하지 않은 내용은 보내지 마세요 [중대본] 월요일 아침입니다. 정부는 아침인사하라고 재난문자 시스템이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알아둬야할 필요가 있다. 그야말로 재난문자 ..
마스크 판매를 주민센터에서 해야하는 이유 주민센터(행정복지센터)의 장점 주민센터가 있어서 좋은 장점은, 행정 서비스를 받는 데 드는 비용이 줄어든다는 점이다. 전국 방방곡곡에 주민센터(면사무소, 읍사무소 포함)가 있기에, 시청이나 군청, 구청에 방문을 해야 하는 횟수가 준다. 예를 들어, 등본을 뽑기 위해 매번 시청을 들려야 한다 하면, 행정서비스를 받기 위한 비용이 무척이나 증가할 것이다. 하지만, 주민센터가 있기 때문에, 근거리에서 행정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기초자치단체 단위에서 처리하기에는 너무 많은 사람이 몰리지만, 이를 읍/면/동 단위로 분산시킬 수 있다. 왜 주민센터에서 해야할까? 먼저 1인의 구매량을 제한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주민등록증으로 최근 n일간 구매한 이력이 있다면 구매를 거부하는 방식을 사용할 수도 있다. 더불어,..
Pardon되지 않는 Medium의 interruption 미디움은, 로그인 되지 않은 상태로 직접 링크(주소창 입력)으로 들어가지 않으면 아래와 같은 창을 띄운다. 미디움 글은 좋은 글들이 많지만, 미디움의 이런 정책은 매우 안좋다고 생각한다. 사용자가 미디움을 이용하는 본질적인 목적인 '글을 읽는다'를 방해하기 때문이다. UX적으로 안좋은 예를 소개하자면 예로 들 수 있을 정도라 생각한다. 차라리 화면 상단에 방해되지 않는 alert을 띄우는게 훨씬 나았으리라 생각한다. 정책상 필수적으로 가입해야지 이용가능한 서비스가 아니라면, 저렇게 과도한 회원가입 팝업을 띄우는 것은 팝업광고와 별 다를게 없는 스팸이다. 개인적으로는 미디움의 이런 정책이 얼른 사라졌으면 좋겠다.
시장 분석 프로젝트 : 문화 콘텐츠 소설, 만화, 동영상 등 온라인에서 소비하는 문화 콘텐츠는 1회 이용 콘텐츠의 분량으로 분리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다음은 동영상 서비스의 예이다. 넷플릭스는 1회 이용 콘텐츠의 분량이 매우 긴 콘텐츠를 가진 플랫폼이다. (30분 이상) 트위치는 1회 이용 콘텐츠의 분량이 긴 콘텐츠를 가진 플랫폼이다. (15분 이상) 유튜브는 1회 이용 콘텐츠의 분량이 대체적으로 짧은 콘텐츠를 가진 플랫폼이다. (5분 ~ 10분) 틱톡은 1회 이용 콘텐츠의 분량이 매우 짧은 콘텐츠를 가진 플랫폼이다. (1분 이하) 넷플릭스는 OTT이고, 트위치, 유튜브는 동영상 서비스이며, 틱톡은 동영상 SNS 서비스다. 사람들의 집중력은 넷플릭스 > 트위치 = 유튜브 > 틱톡 순으로 파악될 수 있다. 넷플릭스와 같은 OTT의 경우에는..
신시장 분석 프로젝트 : 수경재배 왜 수경 재배인가? 수경재배는 농지를 소모하지 않기 때문에 숲을 파괴하지 않는다. 토양 오염 및 수질 오염 역시 줄어들게 된다. 또한 해충 피해가 없어 지속적으로 일정한 양의 농산물을 산출 할 수 있다. 또한 해충 유익을 원천 차단 가능하기 때문에 유기농 농산물을 생산하는데 있어서 아주 유리하다. 층층이 쌓아 고도로 밀집화할 수 있다는 점도 장점이다. 이는 땅의 효율성을 증가시킨다. 기존의 농업은 도시 근처에서는 땅값 때문에 불가능했지만, 도시 근거리에서 대량으로 농업이 가능하다. 도시 근교에서 생산된 농산물은 이동거리가 줄기 때문에, 친환경적이고, 신선하며, 유통구조를 개선하여 이익을 증대시킬 수 있다. 국내에서도 부족한 농지 및 기상 피해를 줄이기 위해 수경 재배가 활성화 될 수도 있다고 생각된다. ..
공공 디자인 : 다국어 표기 (2) 원래 이 글은 http://news.kmib.co.kr/article/view.asp?arcid=0013251402를 보고 쓰려 했다. 한동안 방치된 채 있다가 7월 24일에나 쓰게 된 것이다. 그런데 최근에 http://news.kmib.co.kr/article/view.asp?arcid=0013521288와 같은 일이 생기게 되었다. 사람마다 공공장소에 외국어를 표기하는 것에 대해서는 의견이 다를 수도 있지만, 나는 오히려 적극적으로 찬성한다. 예산을 더욱 투입해서라도 다국어 표기 등 외국인 관광객이 많이 찾을 수 있도록 해야한다고 생각한다. 가장 큰 이유는 관광객 증가에 도움이 된다는 것이다. 다국어 표기가 없는 경우에는 관광에 불편을 느낄 수 밖에 없다. 간단한 회화정도는 배울 수 있겠지만, 문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