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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해력과 단어 선택하기 (feat. 심심한 사과) 무료한 사과는 free apple 작년에 심심한 사과는 뜨거운 사과 중 하나였다. 이외에도 이지적, 고지식하다가 있으며, 사흘 역시 뜨겁게 달굴 수 있는 단어다. 문해력에 대한 논의는 많다. 이 글에서 세대적인 부분들은 제외한다. 대부분 감정적인 싸움만 불러일으키기 때문이다. 나는 이지적이다라는 단어는 이지적이다라는 말이 논란이 되었을 때 처음 알았다. 기억을 못 할 수도 있지만 한 번도 접해본 적 없는 단어였다. 나름 신문이나 책도 많이 읽는다고 생각했다. 게다가 영상보단 활자로 된 매체를 선호하기에 이러한 문제에서 한 발 벗어났다고 생각했었다. 어찌 보면 방어기제에서 나온 생각일 수도 있지만, '심심한 사과'의 정확한 뜻이나 한자를 설명할 수 있는 사람이 과연 더 많을까라는 생각이 들었다. 뉘앙스나 ..
프로젝트 헤일메리를 읽고 이 소설은 SF 소설을 좋아하는 사람으로서 매우 만족스러웠던 소설이었다. 밥을 먹을 때도 손에서 놓기 힘들 정도로 중독성이 있었다. 밥 먹으면서도 드는 생각은 빨리 밥 먹고 보고 싶다는 생각이었다. 이 책은 과학적 사실을 기반으로 약간의 상상력을 더한 소설이라고 할 수 있다. 과학적인 문제를 과학적으로 해결해 나가고, 거기에 더불어 흥미로운 외계의 대한 설정들로 채워진 것이 좋았다. 이 책을 3분의 1 정도 읽었을 때, '아니 이렇게나 많이 남았다고?'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당연하지만, 남은 3분의 2를 예측할 수도 없었다. 나는 이러한 소설을 좋아한다. 주말 드라마를 그다지 좋아하지 않는다. 드라마를 그다지 좋아하지 않는 것도 있다. 그렇지만 무엇보다도 "모두 행복하게 살았습니다."로 끝나는, 거..
빨강머리 앤을 읽고 빨강머리 앤은 대부분의 사람들이라면 한 번쯤 들어봤을 것이다. 하지만 지금까지 책이나 애니메이션을 본 적은 없었다. 독감 격리 중에 재미없는 책들이 가득한 진중문구에서 빨강 머리 앤이 보이길래 바로 선택했다. 책은 60페이지 정도가 뜯겨나간채로 안에 들어있을 정도로 상태가 좋진 않았다. 이 책은 특이하게도 애니메이션 원화가 1장의 시작 앞에 들어가 있다. 책을 재미있게 읽었기에, 집에 돌아가서 애니메이션으로도 한번 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빨간머리 앤을 다 읽고 되돌아보면 한 가지를 느낄 수 있다. 바로 앤이 성장하면서 바뀌는 앤의 대사다. 앤이 성장하면서, 대상의 양도 조금씩 줄고, 표현하는 내용의 측면에서도 성장감이 느껴지게 된다. 작중에서 많은 내용들이 '앤'의 입을 통해 나온다. 이 소설의 앤의..
JetBrains Fleet 퍼블릭 베타 돌입 JetBrains의 Fleet이 드디어 퍼블릭 베타에 돌입했다. 기대하던 프로그램 중 하나인데, 그동안 비공개 베타 상태였던 것이 오늘 전환되었다. 소식을 알자마자 설치해서 간단히 둘러보았는데, 첫 인상과 더불어서 느낀 점은, "Visual Studio Code 같다" 였다. Fleet은 설정창을 비롯하여, 전반적으로 비쥬얼 스튜디오 코드의 느낌을 강하게 주었다. 확실히 UI가 간결해서인지, 처음 봤을 때는 Sublime Text를 대체할 수 있다고 생각했다. 다만 아직 한국어는 지원하지 않는다. 언어 및 기능 지원과 관련해서는 이 시트를 확인하면 된다. 다만 아직 퍼블릭 베타이다보니 버그처럼 보이는 부분도 하나 있는데, D2Coding 폰트를 사용한 경우 Smart Mode를 킨 경우에 이텔릭체가 심하..
rust의 소유권 이해하기 러스트의 소유권 요약 1. 불변 참조는 얼마든지 가능하다. 2. 불변참조를 하는 동안에 가변참조를 해서는 안된다. 3. 가변참조는 한번에 하나만 가능 항상 입버릇처럼 했던 말이, "러스트 공부해야되는데" 였고, 기존에 설치만 하고 바로 접었었기에, 이번에는 진짜 해야지 하는 마인드로 다시 읽어보기 시작했다. 소유권은 The Rust Programming Language 한국어 번역본에 분명 자세히 설명되어있지만, 여전히 글만 보고는 막막함을 많이 느끼는 건 동일하다. 한국어로 쓰여져 있지만 이해하기 어렵긴하다. 직접 코드 짜면서 하나하나 이해 해보는게 좀 더 도움이 많이 되었긴 했다. 결국 소유권과 관련된 부분에 있어서는 나의 시야를 러스트가 보는 시야와 동일하게 맞춰야지만 이해할 수 있다. 러스트가 소..
I exit U, 이탈리아부터 시작하는 EU탈퇴 붐? 이탈리아 총선이 끝남에 따라 이탈렉시트(Italexit)의 가능성은 좀 더 증가했다. 이탈렉시트가 정말 시작된다면, EU도 불안정 할 것이다. 그리고 당연히 독일이 유럽에 끼치는 영향력도 감소할 것이다. 이탈렉시트 이후에 설령 유럽 의회 같은 정치적 부분은 남아있더라도 유로화같은 경제적부분은 와해될 가능성이 클 것이다. 이럴 경우 근시일안에 다시 모이는 것은 보기 힘들 것이다. 만일 이탈렉시트가 일어나지 않더라도 ECB의 금리인상이 정부부채가 많은 이탈리아에 있어서 타격을 주는것은 자명하다. 영국은 신임 총리의 부양책으로 인해 통화 가치가 급락했었다. 무엇이 되었든간에 유럽경제는 암울한 편이고, 조만간 2010년대 초처럼 유럽/이탈리아/영국발 뉴스가 잔뜩 볼 것이라 생각한다.
9/6 - 환율 이야기 & 위기는 아직 많이 남았다 오늘 역외 달러 가격은 1,380원을 넘겼다. 1300원이란 시험대에 오른 환율을 쓴 것은 6월 중순 쯤이었다. 8월 말 1350원까지 오른 환율이 1380원까지 오르는데는 영업일로 4일만에 벌어진 것이었다. 하루에 거의 7.5원씩 꾸준히 오른것과 마찬가지다. 8/31에 나온 한국투자증권의 하반기 환율 범위는 1270~1380인데, 벌써 상단밴드에 도달했다. 기업들의 외화 파생상품의 손실 뉴스는 마치 KIKO사태를 떠오르게 하는 부분도 있따. 원화가치가 하락한 주된 원인은 달러강세이다. 유로, 파운드, 엔 모두 약세를 보이고 있다. 지금까지 들은 위기에 대해서 추려봤다. 전문가들에게는 더 많은 시나리오가 있겠지냐만은 못 들었으니 못 적는다. 아래 위기들이 모두 일어나는 것을 가정하는 것도 아니고, 서로 ..
프론트엔드의 관점에서 테스트란 들어가며 《구글 엔지니어는 이렇게 일한다》 중 테스트 관련한 장을 읽을 때, 테스트와 관련된 고민이 생겼었다. 가장 하고 싶으면서도 하지 못하는 것이 유닛 테스트를 비롯한 자동화 테스트였기 때문이었다. 그러던 중 테스트와 관련하여 다른 분과 이야기할 기회가 생겼었다. 이전에 테스트와 관련된 고민을 이야기했었던 것 때문이었다. 그분과 테스트에 관한 이야기를 하면서 테스트를 바라보는 내 시선이 바뀌었다. 아래에서는 주로 유닛 테스트와 관련된 부분이 주가 될 것이다. 프론트는 못 해 지금도 완전히 완치된 것은 아니었지만, 《클린 아키텍처》를 읽으면서부터 「프론트는 못 해」 병에 걸려 있었다. "프론트는 클린아키텍처 못 해", "프론트는 테스트 못 해" 와 같이 프론트는 못하는 것이 많다 생각했다. 《클린 아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