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품 가격이 오르는 기사는
꽤 자주 보이게 된다.
메일경제 기사에 따르면
2008년 270만원이었던 것이
올 11월이 1,124만원으로
316%가 올랐다고 한다.
어찌됐든 가격을
올릴 수 있는 이유는
모두가 알다시피,
올라도 사기 때문이다.
전체 가구 10분위 소득이
8,059,913원이었고,
12,590,915원이다.
상위 10%의 소득은 약 1.56배정도
늘었다는 뜻이다.
단순히 상위 10%의 소득이
늘어난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전체 가구 평균도
3,371,354원에서
5,198,173원으로 늘었다.
부자라고 한끼에 쌀을
10배씩 먹는게 아닌 것 처럼
사회가 전반적으로
사치품 소비에 쓸 여력이
늘어난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
적어도 국내에 한정해서는
잘사는 사람의 증가량을
명품가격의 인상률로
볼 수 있지 않을까 싶다.
현재와 같은 추세로
가구 소득이 올라간다면,
2033년에는
전체 가구평균은 약 810만원,
상위 10%는 약 1,964만원이다.
1,124만원 이었던 가방은 적어도
1,753만원이 되어있지 않을까?
적어도 국내에 한정해서는
앞으로 명품소비가
줄지는 않을 것 같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2000만원은
가능하지 않을까 싶다.
한달에 한번씩
필수 생활비를 제외한
소득을 모두 투자해
가방을 산다 했을 때,
올해 수용 가능한 가격은 약
723만원이다.
통계청 통계조회가 조금 이상한 점은,
03년 ~ 19년까지 조회 가능한 곳과
19년부터 21년까지 조회 가능한 곳으로
나눠져 있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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