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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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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0원이란 시험대에 오른 환율 원래 6월 FOMC 이전에 역외에서 1290원을 넘는 것을 보고 0.75%인상하면 더 오르겠지 싶었는데, 정작 오전에는 1270원대에서 시작해서 놀랐었다. 그러나 오후가 되면서 스위스의 빅스탭 등으로 인해 환율이 달러당 1290원을 넘어섰다. 1300원까지 정말 코앞이다. 1300원을 넘어선 때가 딱 3개 있는데, IMF때와 2000~2002년, 그리고 리먼이다. 유가를 비롯해서 원자재값이 높은 시기이기 때문에 물가상승을 방지하려면 환율상승을 반길 수 없다. 현재 레벨의 환율 수출에 도움되기 보단 무역적자를 키우는 주범이기 때문에 17일 내일 아침에 1300원을 넘긴다면 구두개입이나 뭔가 조치를 하지 않을까 싶다. 1300원을 넘긴채로 7월을 맞이한다면 7월 금통위에서 빅스탭을 감행하지 않을까 싶은 마음..
6/24 - 금리 인상 시계가 돌아간다 SBS의 기사에 따르면 한국은행이 연내 적절한 시점에 통화정책을 정상화 한다고 했다. 통화정책 정상화란 당연히 금리인상을 일컫는 것이다. 생각보다 시장의 반응은 무덤덤하다고 생각하는데, 실제 금리 인상시에는 충격이 가지 않을까 싶다. 이제 금리인상은 몇 월에 할까?의 단계에 들어섰다. 전망에 따르면 10월에 0.25%p를, 내년 1월이나 2월에 0.25%p를 올려 1%대 금리로 돌아간다고 한다. 미국의 테이퍼링 시점보다 일찍 인상하기 때문에 원화가치의 상승여력이 있어보인다. 다만 테이퍼링으로 인한 달러가치 상승이 더 클수도 있다고 본다. 금리인상의 원인으로 경기회복을 하나 꼽았기 때문에 실제 금리 인상시의 기업가치는 지금보다는 높지 않을까 싶다. 다만 여전히 변이 바이러스의 위협이 남아있기 때문에 언제든..
6/17 - 내년 연말 금리인상? 6월 FOMC 회의가 오늘 새벽에 이뤄젔다 테이퍼링과 관련된 이야기는 나오지 않았지만 점도표가 지난 3월보다 좀 더 금리인상으로 기울어졌다. 아마도 내년 연말에는 0.25~0.5% 으로 1번 올리지 않을까 싶다. 잠자기 전에 5% 하락에 걸고 꿈나라로 떠났는데 테이퍼링 이야기가 없어서 그런지 생각보다 내리진 않았다. 2013년을 반복하지 않기위해 연준이 지속적으로 시그널을 주기야 하겠지만은 테이퍼링 같은 이슈로 과매도 상태가 되어서 안전한 매수를 꿈꿨는데 테이퍼링도 좀 뒤에 가서 꺼낼 소재로 보이기 때문에 하락하는 날에 포트폴리오 매수하는걸로 이번달은 마무리 될 것 같다. 약간 후회하는건 vix가 많이 내려갔을 때 포지션을 들지 않은 것 정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