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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자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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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7 - 회고가 좋다 팀에서는 매번 스프린트가 끝날 때마다 회고를 진행하고 있다 개인적으로는 이 회고하는 것이 에자일을 떠나서라도 이곳 저곳에 시도해볼만 것이라고 생각한다. 적극적인 스타일은 아닌 편이라 의견제시를 많이 하는 편은 아니다. 의견제시를 많이 하지 못하더라도 회고에 참석하는 것만으로도 많은 것들을 느끼고 있다. 일하는 것에 대해서 다양한 시선들을 경험할 수 있다는 것이 좋았다. 이러이러한 부분이 일을 하는데 있어서 방해가 되는 요소구나― 또 이러이러한 요소를 이렇게 개선할 수도 있구나― 이런 일련의 경험들이 마치 여행을 하면서 새로운 것들을 배워가 것처럼 일에 대한 시야를 넓주고 있다. 회고 방법론으로 KPT 등등 있지만 무엇보다 중요한 건, 어떤 방법을 써서 회고를 하냐가 아니라 회고의 목적에 맞게 잘 논의가 ..
퍼스널 맵(Personal Map) - 서로 알아가는 여행 사실 우리는 같은 팀원이지만, 실제로 그 팀원에 대해 자세히는 알지 못한다. 업무에 대해서는 잘 맞는 사람들일 수도 있다. 그러나 업무와 관련이 없어진 경우에도 소통을 잘 할 수 있는지에 대해 우리는 확신할 수 없다. 이러한 상황에서 퍼스널 맵(Personal Map)은 일종의 마인드맵으로, 자신을 마인드 맵으로 표현하는 것이다. 우리는 퍼스널 맵을 통해 서로에 대해 알지 못했던 부분을 알 수 있다. 서로에 대해 잘 알게 되고, 이해하게 되고, 이로써 더 잘 소통할 수 있게 되는 것이다. 팀 활동의 하나로 퍼스널 맵을 하게 되었는데, 개인적으로 매우 만족스러운 활동이었다. 막상 친근하게 생각했던 팀원의 새로운 모습을 볼 수 있었고, 잘 알지는 못하였던 팀원을 좀 더 잘 알 수 있게 되었다. 좋은 사람들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