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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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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0 - 상반기 끝, 하반기 시작 2021년의 상반기가 벌써 다 지나갔다. 지난 상반기 동안 무엇을 했는지 돌아보면 그다지 별로 했던 것은 없었던 것 같은데, 시간이 너무 빠르게 지나가는 기분이다. 그런 의미에서 하반기부터는 좀 더 무언가 적극적으로 하고 무언가를 달성하는 목표를 가져가 볼까 한다. 목표 없이 시간을 지내다 보니 약간은 나태해진 것 같으면서, 무의미한 시간을 좀 쓰지 않았나 싶다. 사실 말해서 뭔가 무의미한 시간을 쓰지 않는다고 말해도 사람이 어떻게 효율적으로만 살 수 있겠냐라는 생각도 들기는 한다. 그리고 Daily Thinking 카테고리뿐만 아니라 주간 회고 같은 무언가도 있어야 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든다. 앞글에서도 이야기했던 것처럼 좀 더 회고를 자주 하는 것이 다음에 되돌아보았을 때 후회를 덜 하지 않을까 ..
일기를 쓰게된 이유 매번 블로그에 글 쓸 거리는 많이 생각하고 있다. 그러나 거의 99%의 경우에는, 글쓰기 버튼을 누르고 제목 쓴 후 창을 닫는게 일상이었다. 쓰는 글들도 앞쪽까지는 괜찮지만, 뒤로가면 갈 수록 했던 이야기 또 하고 있게 된다. 그렇다고 기록하지 않으면 다 잊게 된다. 생각한것은, 주제당 1~3줄 정도로 짧게 쓴다. 길게 주저리주저리 쓸 수 있으면 써도 되지만, 억지로 글의 길이를 늘리지 않는다. 그리고 생각날 때 회고를 해보는 것이다. 회고를 하다보면, 마음에 드는 토픽을 뽑아서 글을 쓰게 될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