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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nance

내가 지수 추종을 선택한 이유

 

"low cost high profit"

최저의 비용으로
최고의 효과를 내는 것은

누구나 얻고자 하고
추구하는 가치라고 할 수 있다.

지수 추종은 적은 비용으로
비교적 높은 수익을 얻을 수 있다.

Top 1%에 들지 않을 뿐이지
상위 20%안에 드는
투자 전략이라고 할 수 있다.


 

SPIVA 통계에 따르면,
2021년 6월 30일 기준으로
10년간 단 17.49%의 대형 펀드들만이
S&P500 지수를 outperform 했다. 

그리고 나에게는 없는 것이 있다.

S&P500 지수를
outperform할 펀드를
찾을 능력이 없다. 


 

지수추종은 저비용이다.
ETF나 펀드의 수수료도
매우 낮을 뿐더러
고민할 필요가 없다.

개별 주식을 하게 되면,
PER등으로 주식 스크리닝을 하거나,
한 회사를 자세히 분석하거나 해야한다.

회사가 가지고 있는 Risk에
대해서도 분석해야하고
뉴스에도 민감하게 대응해야 한다.

 



예를 들어 카카오에
투자하고 있다고 가정한다.

플랫폼 기업에 대한 규제와
같은 상황에 닥치게 되어,
주가가 내려갈 수도 있다.

오너 리스크가 발생할 수도 있고
자연재해, 사고 등이 발생하여
회사의 상황이 급변할 수 있다.

이때마다 모두 대응을 해줘야하고,
생각하는 비용이 든다.

 


 

요약된 재무 재표라도 보는 시간...
분석에 들이는 시간...
뉴스에 귀기울이는 시간...
주가 변동에 의한 마음 고생...

이 모든 것이 비용이다

 

이런 것에 비용을 지불하지 않고
차라리 다른 곳에 비용을 지불하는 것이 
좀 더 좋다고 생각했다.

 


 

 

신경을 많이 써야하는 투자는
별로 멋지지 않다.

신경을 많이 쓰는 투자는 결국
시간과 몸(정신력 / 체력)을 지불해서
돈을 벌 뿐이다. 

아예 무의미하단 뜻은 아니지만
남는게 돈밖에 없는(???) 삶을
원하는 것은 아니다.

사람들이 원하는 부자의 삶이
장 시작 ~ 장 종료 동안 컵라면 먹으면서
하루 종일 차트 보면서 사는 삶은
아닌 것 처럼 말이다.



그래서 나는 지수추종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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