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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Book

매우 만족한 클린 아키텍처 스터디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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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론

1월부터 5월까지 동료분들과 함께 '클린 아키텍처' 책을 스터디했다. 총 34장인 책을 일주일에 2~3장 정도 읽어오고, 각자의 생각들을 공유해보는 식이었다. 처음에는 스터디에 대해 회의적인 생각을 가지고 있었다. 좀 귀찮을 것 같기도 했기 때문이다. 

 

약간 딴 이야기를 하자면, 컴퓨터 관련 서적은 좋아하지 않는다. 특히 언어나 프로그램에 관련된 서적은 업데이트에 취약하기 때문이다. 집에 있는 'Node.js 교과서' 라는 책은 2018년 8월에 나온 책이다. 이 책은 Node.js 10을 다루고 있는데, 불과 4년만에 유용성이 많이 떨어졌다. (물론 개정판이 나온 것으로 알고 있다.) 그런 경향이 있었기 때문에 스터디를 고민 했었다. 

 

딴 이야기가 길었다. 위에서 이야기한 회의적인 생각이나 고민은 과거형이다. 짧은 생각으로 말하는 것이지만, 프로그래머라면 한번 쯤 읽어야할 책이지 않을까 싶다. 다만, 한번 밖에 안읽어서 스터디를 마친지 겨우 한달이 채 안된 지금도 기억나는 것들이 점점 줄고 있긴 한 상황이다.

좋았던 점

클린 아키텍처가 매우 만족스러웠던 것은 책을 읽기 전과 읽기 후의 차이가 컸기 때문이다. 가끔 저 스터디 덕분에 새로운 시야를 얻었다고 주로 표현한다. 실제로도 코드나 구조를 보는 시각이 많이 달라졌다. 그리고 기존 코드에 대해 왜 이렇게 설계했을까에 대해서도 잘 설명할 수 있게 된것 같다.

 

솔직히 다른것들은 잘 기억이 나지 않지만, 의존성 역전 원칙(DIP)이랑, 안정된 의존성 원칙(SDP)에 대해서만은 항상 기억하고 있다. 의존성 역전 원칙을 잘 기억하는 이유는, 자세한 이유는 잘 몰랐어도 계속 그 원칙을 준수하도록 코딩했었기 때문이다. 안정된 의존성 원칙은 가장 이해하기가 쉽기도하고, 설명하기도 쉬웠기 때문이었을 것이다. 

안 좋았던 점(혹은 참고해야할 점)

아무래도 자바가 베이스기 때문에 JavaScript를 사용하는 입장에서는 종종 어렵게 느껴지는 내용이 있을 수도 있다. TypeScript를 사용한다면 자바랑 유사하기 때문에 크게 문제가 되지는 않을 것 같다.

 

UML같은 것으로 작성된 다이어그램을 처음본다면, 책이 좀 더 어려울 수도 있다. UML 같은 것을 공부해본다면 좀 더 좋지 않을까 싶다.

 

프론트 관점에서 쓰여져 있지는 않기 때문에, 약간의 절망(?)을 느낄 수도 있다. 하지만 프론트든 백엔드든, 이 책을 읽고 실천하는데 있어서 문제가 되지는 않는다. 처음에는 받아들이기 힘들었따.  그렇지만 계속해서 동료분들과 그런 부분에 대해, "프론트는 이걸 어떻게 바라볼 수 있을까요?", 와 같이 이야기하면서 점점 이해하게 되었다. 그런의미에서, 만약에 주니어 프론트 개발자라면, 혼자 읽기보다는 백엔드 개발자나 시니어 프론트 개발자와 함께 스터디라는 느낌으로 읽는 것이 이해하는데 있어서 정말 도움이 될 것이다.

 

결론

뭔가 더 하고 싶은 말이 있었던 것 같지만, 잘 생각이 안나서 이쯤에서 마무리 한다. 아무튼간에, 클린 아키텍처는 읽어보면 좋은 책이다. 참고로 클린 코드는 아직 읽지 않은 상황에서, 클린 아키텍처를 먼저 읽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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