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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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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 - 화이자 부스터 샷 3차 접종 부작용 후기 어제 화이자 부스터샷을 맞았다. 직후에는 오히려 근육통도 별로 없었어서 1차나 2차 접종 때보다는 괜찮았다. 저녁까지는 아무런 문제가 없었다. 잠에 들때 쯤 피로감이 몰려왔었다. 예방적으로 타이레놀 한 알을 먹었다. 너무 추웠다. 한기는 나를 감싸고 있었고 온몸이 이불의 촉감만으로도 아팠다. 체온은 37.5도였다. 시계를 확인한 것은 새벽 3시 반 쯤이었다. 도저히 참지 못할 정도라 타이레놀 한 알을 먹으면서 시계를 확인한 것을 감안하면 적어도 3시부터 깨있었던 것은 분명하다. 다음 날 9시 쯤 일어났을 때 난 뜨거운 38도였다. 이불안은 매우 따뜻했었다. 이것이 원인일지도 모르겠다. 타이레놀 한 알을 먹었다. 오한 기운은 점점 줄어들고 있지만 열은 아직 37.5도였다. 이 글을 쓰고 있는 현재 12시 ..
8/16 - 코로나 백신을 맞는 것이 좀 더 좋은 선택 코로나 백신을 맞아야하는 것이 더 좋은 선택인지 알기 위해서는 정밀한 확률을 알고 있어야 하지만 그 값을 구하는건 어렵기 때문에 사고 실험을 해봤다. 단순히 생각하면 룰렛을 24시간 내내 돌리고 있다고 생각하면 된다. 타인과 만날 때마다 감염 여부를 결정하는 룰렛을 돌린다고 생각한다. 분명 감염확률은 매우 낮은 확률이지만 많은 게임을 반복하다보면 감염확률이 올라가는 것은 필연적이다. 어처피 마스크를 100% 예방할 수 있는 정도로 착용하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생각한다. 어쨌든 백신 예약을 하게된 이유는사고실험의 결과가 "백신의 효과 > 백신의 불안전성"를 가르켰기 때문일 것이다. 정말 히키코모리처럼 타인과의 접촉이 적다면 백신 미접종이 더 좋은 선택일 것이다. 사회에 끼치는 영향이 적기 때문에 오히려 사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