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화이자 부스터샷을 맞았다.
직후에는 오히려 근육통도 별로 없었어서
1차나 2차 접종 때보다는 괜찮았다.
저녁까지는 아무런 문제가 없었다.
잠에 들때 쯤 피로감이 몰려왔었다.
예방적으로 타이레놀 한 알을 먹었다.
너무 추웠다.
한기는 나를 감싸고 있었고
온몸이 이불의 촉감만으로도 아팠다.
체온은 37.5도였다.
시계를 확인한 것은
새벽 3시 반 쯤이었다.
도저히 참지 못할 정도라
타이레놀 한 알을 먹으면서
시계를 확인한 것을 감안하면
적어도 3시부터 깨있었던 것은 분명하다.
다음 날 9시 쯤 일어났을 때
난 뜨거운 38도였다.
이불안은 매우 따뜻했었다.
이것이 원인일지도 모르겠다.
타이레놀 한 알을 먹었다.
오한 기운은 점점 줄어들고 있지만
열은 아직 37.5도였다.
이 글을 쓰고 있는
현재 12시 시점에서는
좀 나아진 것 같지만,
평상시 컨디션이라고
보기엔 좀 어려운 것 같다.
체온계는 37.2도를 보여주고 있었다.
1, 2, 3차 접종에 의한 고통의 합이
코로나 걸렸을 때와 맞먹는
수준이지 않을까 싶긴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접종을 하는 편이
더 낫다고는 생각한다.
4차 맞을 타이밍이 오기전에
끝나면 좋겠지만
그건 아무도 모르는 일일 것이다.
4차를 맞을 때에는 오미크론용 백신이
나오지 않을까 싶긴하다.
반응형
'Daily Thinking > 2022 Daily Thinking'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22년 2월 회고 (0) | 2022.03.02 |
---|---|
2/23 - 무엇을 해야 할지 모르는 것에서 벗어나기 (0) | 2022.02.24 |
1/27 - ATM이 내 돈을 먹었다. (0) | 2022.01.27 |
1/23 - 2020년 3월의 재림? 조정장? 약세장? (0) | 2022.01.24 |
1/10 - 메타버스가 게임계를 발전시킬까? (0) | 2022.01.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