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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ily Thinking

11/8 - 영화 이터널스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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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이터널스> 포스터, 마블 스튜디오 제작


이 글은 스포일러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영화 <이터널스>를 봤다.

 

마지막으로 본 마블 영화는

<어벤져스 인피니티워>였다.

 

장점 요약

 

1. 종종 나오는 개그 씬은 재미있었다.

2. CG는 나쁘지 않은 편

 

단점 요약

 

1. 뜬금 없는 개그 & 애정 표현 씬

2. 휙휙 바뀌는 장면들

3. 악당 (이었던 것)

 

느낀 점

시리즈의 첫 부분이라 그럴수도 있지만,

어정쩡하게 마무리된 느낌이 있다.

 

진지하지 못한 점도 나빴던 것 같다.

 

직전에 본 영화가 듄이라서

그런 것일수도 있지만

 

중간 중간 나오는 개그 씬과

애정표현 씬이 

집중을 깨는듯 했다.

 

물론 웃긴 영화라면

문제가 되지 않겠지만

그러기에는 세계가

거대하지 않았나 싶다.

 

애정표현 씬은 한마디로,

"뜬금 없는데, 자주 나옴"

 

초반부에서 뜬금포로 나온

베드신은 황당함에 가까웠다.

 

'베드신 넣어야 합니다'해서

넣은 느낌이 들 정도였다.

 

12세 관람가인데 괜찮은가?

싶은 생각도 들었었다.

 

그리고 중간중간 나오는 키스신을 비롯한

애정표현 씬은 정말 뜬금없이 나온 것 같다.


악당 묘사 부분도 조금 아쉬웠다.

 

괴물 악당의 동기도

제대로 묘사되지 않았고

 

후반부에서는 아예

그냥 지나가는 괴물 A 수준이 되었다.

 

괴물과의 싸움에서

무언가를 느끼게 하려는건지

 

후반부의 '대를 위한 소의 희생'을

말하고 싶었던 것인지 

공감하기 어려웠다.

 

A를 향해 기껏 달려왔는데

갑자기 B가 사실 목표였다고 하는 느낌이었다.


위와 연관되어서 영화를 볼 때
종종 느끼는 것이다.

 

악당이 존재하는 영화라면

악당을 움직이게하는 동기를

제대로 묘사해야한다고 생각한다.

 

그래야 악당이 영화속에서 하는

행동들이 동기에 의해

정당화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

 

만약 동기가 제대로 묘사되지 못한다면

단지 선역에게 무찔러지는

존재가 되버린다고 생각한다.

 

옴니버스 에피소드 식이라면

문제가 없겠지만,

 

적어도 악당이 중요한 존재라면

악당이 된 동기라든지,

나쁜짓을 하는 동기를 보여줄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


아무래도 짧은 시간내에

많은 등장인물들의 에피소드를

보여주어야하기 때문일 수 있지만

하나의 단편 에피소드처럼

흘러가는 경우가 많은 것 같았다. 


평가

재관람 : 다시 볼 정돈 아님

후속작 관람 : 후속작 기대 됨

세계관 : 마블답게 역시 깊고 풍부함

등장인물 : 다양하고 독특함

CG : 나쁘지 않음, 종종 어색할 때도 있음

IMAX : IMAX 관람은 언제나 좋은 선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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