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요즘 나는 AI를 '코딩의 스타트 모터'로 활용하고 있다.
사람이다 보니 모든 걸 다 알고 시작할 수는 없다.
빠르게 어디서 시작할지 알아 차렸다면 다행이지만,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할지 막막할 때도 있다.
그럴 땐 일단 AI에게 먼저 시켜본다.
AI에게 기능을 구현하게 한 다음, 결과물을 검토한다.
제대로 짜여 있으면 그대로 받아들이면 된다.
마음에 들지 않으면 두 가지 선택지가 있다.
1. 잘못된 부분을 내가 직접 고친다.
2. 혹은 처음부터 내가 직접 다시 짠다.
2번을 이상하게 느낄 수도 있다.
요즘 유행하는 '바이브 코딩'과는 결이 다르기 때문이다.
그렇지만 나는 AI가 짠 코드를 보고, '아, 여기를 이렇게 수정하면 되는구나'를 얻는다.
원래였다면 스스로 찾아야 했던 것이다.
설령 AI가 엉뚱한 방향으로 코드를 짰더라도, 좋은 오답지로 삼으면 된다.
이런 방식으로 AI를 쓰니, 일하면서 재미 없는 시간이 줄었다.
재미 없는 일을 줄여 하루를 더 행복하게 보내는 건 덤이다.
반응형
'Daily Thinking > 2025 Daily Thinking' 카테고리의 다른 글
| 2025년 10월 15일 - 신규 프로젝트를 앞두고 (0) | 2025.11.12 |
|---|---|
| 2025년 10월 23일 - 사내 AI Agent 강의를 듣고 (0) | 2025.11.12 |
| 2025년 10월 24일 - 사내행사 발표 경험 회고 (0) | 2025.11.1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