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ily Thinking/2025 Daily Thinking (4) 썸네일형 리스트형 2025년 10월 15일 - 신규 프로젝트를 앞두고 신규 개발 프로젝트를 앞두고, 살짝 막막함도 있었다. 그리고 배포와 관련하여 연차 일정이 생겨 걱정이 되기도 하였다. 결국 면담때 이야기한 것처럼, 10x 개발자가 되는 수밖에 없다는 생각이 들었다. 분명 AI가 헤매는 것도 있어 절대적인 시간이 조금 더 걸리지만, 어떻게서든 잘 써야하기에, 시행착오의 과정이라 생각하고 될때까지 도전하고 있다. 이번에는 Figma 자체에서 별도 플러그인 없이도 mcp를 제공해줘서 해당 기능을 써봤다. 살짝 이상한 부분이 종종 나오긴하지만, 그러한 것은 지침의 가드레일을 강화하는 것으로 해결 가능해보인다. 그동안 좀 생산성에 방해가 되던 UI 부분까지도, 내가 빠르게 한다면 생산성이 정말로 극도로 올라가지 않을까 싶다. 더 더 더 나의 생산성을 끌어 올리는 것이, 나에게도.. 2025년 10월 23일 - 사내 AI Agent 강의를 듣고 오늘 들은 강의는 나에게 상당한 인사이트를 줬다. 물론 AI 에이전트 개발에 대해 말씀주신 거지만, 코딩 AI Agent를 쓰고있는 나로서는, 참고할 부분들이 꽤 되었다. 특히 튜토리얼 부분들이 머리에 경종을 울렸다. 자리로 돌아와서 생각해보니, AI를 위한 튜토리얼도 없었지만, 사람을 위한 튜토리얼도 부족했던 것 같다. 추가적으로 생각해보니, 결국 AI Agent는 사람과도 같다. 이는 Claude Code의 스킬을 작성하면서 느낀 것이기도 하다. Claude Code용으로 작성된 스킬도 조금 다듬으면 첫 온보딩하는 개발자를 위한 훌륭한 지침 문서가 될 수 있다는 것을 깨달았다. 이번주는 바빠서 조금 어렵지만, 다음 주에 온보딩 프로세스 개선을 해봐야겠다라는 생각이 들었다. 2025년 10월 24일 - 사내행사 발표 경험 회고 오늘은 사내에서 발표를 진행하였다. 다른 분들이 발표를 보면서 느낀 점이 있다. 확실히 조금 더 개선해야할 부분들이 많다고 느꼈다. 나는 주로 개인적인 사례에 대해 이야기 했는데, 다른 분들은 이미 조직이라는 큰 범위에서 적용하신 경험을 이야기 하셨다. 항상 리더분들께 들은 말은, "영향력이 부족하다" 였다. 스스로 해야하는 일에 대해서는 충분히 잘 해주고 있지만, 이러한 부분들을 타인에게 전파하는 부분이 한 걸음 더 성장하는데 있어서 필요할 것이라고 말씀하셨다. 아무쪼록 조만간 잘 성공해서 전파해봐야겠다라는 생각이 들었다.발표도 정말 연습이 필요하단 것도 느꼈다. 하다보면 늘지 않을까 싶기도 하지만 유튜브라도 좀 많이 봐야겠다라는 생각이 들었다. -------------------------------.. 2025년 8월 7일 목요일 - AI를 '코딩의 스타트 모터'로 활용하기 요즘 나는 AI를 '코딩의 스타트 모터'로 활용하고 있다. 사람이다 보니 모든 걸 다 알고 시작할 수는 없다. 빠르게 어디서 시작할지 알아 차렸다면 다행이지만,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할지 막막할 때도 있다. 그럴 땐 일단 AI에게 먼저 시켜본다. AI에게 기능을 구현하게 한 다음, 결과물을 검토한다. 제대로 짜여 있으면 그대로 받아들이면 된다. 마음에 들지 않으면 두 가지 선택지가 있다. 1. 잘못된 부분을 내가 직접 고친다. 2. 혹은 처음부터 내가 직접 다시 짠다. 2번을 이상하게 느낄 수도 있다. 요즘 유행하는 '바이브 코딩'과는 결이 다르기 때문이다. 그렇지만 나는 AI가 짠 코드를 보고, '아, 여기를 이렇게 수정하면 되는구나'를 얻는다. 원래였다면 스스로 찾아야 했던 것이다. 설령 AI가 엉뚱한..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