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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ily Thinking/2021 Daily Thinking

11/5 - 배달 팁 필터 추가

배달의 민족, 요기요, 쿠팡이츠 등
많은 배달 앱에서
배달비 정렬 기능이
포함되어 있다.

배달비가 낮은순으로
정렬할 수 있도록 하는 기능이다.

배달비에 대한 민감도가
음식 가격보다 높기 때문에
사람들이 많이 사용하는
기능일 것이다.

하지만 이 배달비 정렬에는
한 가지 맹점이 존재한다.

최소 배달비가 기준이기 때문에
조건형 배달비를 통해 
사실상 무력화할 수 있다.

배달비 낮은 순 정렬 기능을
의도에 맞게 유지시키기 위해서는
주문 금액 별 배달비 필터가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위에서도 말했듯이
소비자들은 배달비에 민감하다.

음식점 입장에서는 
소비자들이 자주 사용할
낮은 순 정렬 상위 노출을 
이끌어 내야 한다.

하지만 이 과정에서
최소한의 비용을 위해
실질적인 주문 금액을
벗어난 금액에서 0원으로
설정하는 방법이 사용되고 있다.

 

그러나 대부분의 소비자들은
이러한 방법들을 기만으로
느끼고 있다.

이를 해결 할 수 있는 방법으로
5000원 정도의 간격으로 
예상 주문 금액을 
설정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예상 주문 금액을 바탕으로
계산된 배달비를 정렬하게 하면,
소비자는 실제로 지불할 
배달비를 기준으로
정렬할 수 있게 된다.

또한 실제 배달비가 낮은 업체가
상위에 노출될 수 있게 된다.

5000원 단위의 범위형 필터로
개선해도 어뷰징은 가능하다.

예를 들어 14,900원 이상과 같이
배달비가 설정될 가능성이 높다.

 

음식점의 입장에서
현재와 같은 상황에 놓여 있을 때,
가장 좋은 선택은 간단하다.
 
비싸보이지 않는 음식 가격과
1000원 정도의 
배달비를 책정하는 것이다.

최종적으로 가게가
수취하는 금액이 같더라도
소비자는 배달비가 더 아깝게
느껴지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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