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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ily Thinking/2022 Daily Thinking

8/17 - 무지출 챌린지의 가시점

https://unsplash.com/photos/K05Udh2LhFA

들어가기에 앞서,

내가 바라보는 무지출 챌린지에 대한 시선은

하는 사람보다 말하는 사람이 많다는 쪽이다.

 

flex의 정반대 극점에 위치한 챌린지라고도 볼 수는 있으나,

flex의 반대는 그냥 과시하지 않는 것이라 생각한다

 

월간 지출액 = 일간 지출액의 합계기 때문에,

당연하지만 돈을 모으기 위함이라면

특정일에 0원인 것보단 합의 감소가 중요하다.

 

결국 (적어도) 30일간의 총지출액의 변화가 없다면

그냥 몰아서 지출한 것에 불과할 뿐이다.


볼 수 있는 시사점을 찾아본다면,

어찌 되었든 말하는 대로 무지출 챌린지가 지속되어

마치 flex처럼 커다란 문화가 돼버린다면 어떻게 될까...?

가 핵심이다


1. 내구재 및 사치재의 상대적 활성화

무지출 챌린지이지만 역설적으로

flex에 가깝게 될 것 같다.

 

「돈 아끼는라 고생한 나에게 주는 선물」

정도면 요약할 수 있을 것 같다.


2. 병원

별다른 이유는 없다.

무지출 챌린지의 핵심은 식비 절감에 가까운 편인데,

위에서 말한 내구재랑 사치재 빼고 아끼면

사실상 식비가 큰 항목이라서지 않을까 싶다.

 

물론 다이어트를 위해 외식을 줄인다면 일석이조다.

하지만 대부분 편의점 간편 도시락같은

저렴하기만 한 음식으로 대체하는 것이라

고열랑 고나트륨 음식을 많이 먹게 되고

결과적으로는 건강에 안 좋아질 것이다.

 

장기적으로 본다면 보험 업계에는

보험금 지출 상승으로 인해

안 좋은 쪽으로 작용하지 않을까 싶다.


3. 인스타 재테크(사기)의 유행...?

4. 양극화된 소비...?

이 이상은 생각하기 어렵다..


결론

하는 사람보다 말하는 사람이 많은 경우는

결국 억지 밈이였거나

 자기실현적 예언을 하게 되는 것 중 하나라고 본다.

 

그리고 무지출 챌린지를 지속 가능하게 하려면

도를 닦아야 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진짜 결론)

「그러나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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