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F 소설가 아서 C. 클라크가 말한 어록 중에는,
"충분히 발달한 과학 기술은 마법과 구별할 수 없다."라는 말이 있다.
현대인의 입장에서는
특별한 기술을 통해 순간이동을 하는 것도
마법 같은 일이 된다.
이는 프로그래밍에도 똑같이 적용할 수 있다.
React를 사용하는 데 있어서
Virtual DOM의 원리 등을 모르고 사용한다면,
React는 마법같은 최적화를 해주는 라이브러리가 될 뿐이다.
어떠한 코드나 기술, 기법 등이 최적화를 이끌어 준다 해서
명확한 이해 없이 사용한다면,
그것은 마법을 사용한 것과 다를 바 없게 된다.
그렇기 때문에 알고 사용하는 것은
개발자로서 가져야할 자세 중 하나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한편으로는
모든 것을 이해하고 사용하는 것은
어려운 것이 아닐까라는 생각이 든다.
휴대폰을 사용하면서
무선통신의 원리를 아는사람이 얼마나 될까?
그리고 이 글을 쓰고 있는 컴퓨터를 동작하기 위한
각종 기술들을 나는 전부 아는가?
이러한 질문에 답으로,
나는 이미 우리가 마법을 사용하는
세상에 살고 있을지도 모른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그럼에도,
자주 사용하는 기술이라면
기술에 대해 깊게 알아가는 것이
도움이 될 것이라고는 생각한다.
다 알 수는 없지만,
조금이라도 사용하는 기술에 대해
더 알아간다면, 분명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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