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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ily Think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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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6 - 블록 경제화와 개발자 2018년, 미국-중국 무역 전쟁 미국은 중국에게 보복관세를 부여했다. 블록 경제화의 시작은 여기서부터 시작되었다고 생각한다. 미국의 관세부여는 주변국들로 하여금 경제적인 이득보다 안정성을 추구하게 하는 조치였다고 생각한다. 이 조치 이후에는, 미국과 긴밀한 연결에 있으면서 중국에 대한 노출이 많은 경우는 잠재적인 리스크를 안게 되었다. 함께하거나 싸우거나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은 러시아와의 관계에 대해 회색지대를 없애버렸다. 이전까지는 정치와 경제를 별개로 두어, 러시아와 무역을 하는 것이 큰 문제가 되지 않았다. 하지만 적어도 전쟁이 계속되는 한 러시아와 함께하는 것은 어려운 일이 되었다. 회색지대는 러시아뿐만이 아니라, 중국도 있다. 중국과는 회색지대라 하기도 어려울 정도로 대부분의 국가가 경제적..
2022년 2월 회고 서론 새해부터 1월 3주까지는 꼬박꼬박 주간 회고를 작성했었다. 그러나 1월 3주 이후로 작성하지 않았다. 회고할 내용이 없었기 때문이기도 했다. 너무 짧은 주기라 그런지 KPT 항목들이 반복되는 느낌도 있었다. 회고할 내용이 아예 없는 것은 아니었다. 하지만 일반화하거나 필터링할 경우 어정쩡한 회고 내용이 될 것이라 생각하기에 (쓰는 것이 더 좋음에도 불구하고) 이를 핑계로 회고를 쓰지 않았다. 여담으로, 글에서 뭔가 구체적인 부분들이 생략된 기분이 든다면, 이는 일반화를 하였기 때문이다. 어찌 보면 추상화라고도 할 수 있을 것 같다. 2월에는 여러 변화를 맞았다. 사소한 것으로는 겨우내 사회적 거리두기(핑계) 때문에 몸무게가 늘었다. 운동을 하기로 마음 먹었다. 2월을 뒤흔든 일이라면 Position..
2/23 - 무엇을 해야 할지 모르는 것에서 벗어나기 플래닝이 막막했다. 산출물은 무엇인지 알았지만 그래서 그 산출물에 어떤 내용을 담을지는 하나도 보이지 않았다. 마치 밤하늘의 별을 보고 길을 찾는 기분이었다. 어제보다 분명 더 많은 정보를 얻고 있었지만 핀트는 잡지 못했었다. 업무적인 과몰입이라고도 할 수 있었던 것 같다. 별을 보고 길을 찾지 않고 별만 보고 별자리를 만들었다. 계속해서 생각을 발산하고 점점 세부사항을 생각했다. 일은 점점 커져만 갔었다. 완벽하지 않아도 되었지만 완벽하게 하려 했었다. 이대로는 안될 것 같았다. 조언을 구하면서 여러 질문에 답을 하면서 실마리를 찾았다. 무엇을 해야 할지 몰랐던 것은 목표를 몰랐기 때문이었다. 현재 상황을 정리했다. 정해진 것은 무엇인가? 목표는 무엇으로 정할까? 어떤 게 있을지 모를 n가지 방법 대신..
2/4 - 화이자 부스터 샷 3차 접종 부작용 후기 어제 화이자 부스터샷을 맞았다. 직후에는 오히려 근육통도 별로 없었어서 1차나 2차 접종 때보다는 괜찮았다. 저녁까지는 아무런 문제가 없었다. 잠에 들때 쯤 피로감이 몰려왔었다. 예방적으로 타이레놀 한 알을 먹었다. 너무 추웠다. 한기는 나를 감싸고 있었고 온몸이 이불의 촉감만으로도 아팠다. 체온은 37.5도였다. 시계를 확인한 것은 새벽 3시 반 쯤이었다. 도저히 참지 못할 정도라 타이레놀 한 알을 먹으면서 시계를 확인한 것을 감안하면 적어도 3시부터 깨있었던 것은 분명하다. 다음 날 9시 쯤 일어났을 때 난 뜨거운 38도였다. 이불안은 매우 따뜻했었다. 이것이 원인일지도 모르겠다. 타이레놀 한 알을 먹었다. 오한 기운은 점점 줄어들고 있지만 열은 아직 37.5도였다. 이 글을 쓰고 있는 현재 12시 ..
1/27 - ATM이 내 돈을 먹었다. ATM을 내 돈을 먹었다. 사실 어처피 돌려 줄거라 생각해서 크게 걱정하지는 않았다. 하지만 꽤나 당황한건 사실이다. 하지만 한가지 드는 생각이 있다. ATM의 오류로 인해 예금 이자등의 손실을 보았다면 이는 은행이 배상해야할 부분이 아닐까 싶었다.
1/23 - 2020년 3월의 재림? 조정장? 약세장? 한국경제의 기사에 따르면 나스닥이 조정장에서 약세장으로 진입한 사례는 37%라고 한다. VIX 지수도 지난 1년간의 상단을 향해가고 있다. 40이 넘는다면 확실하게 진입하기 적절한 시점 아닐까 싶다. 코로나가 주식시장을 덮쳤을 때 어어어 하는 사이에 바닥을 찍었다. "더 내려가나?" 라고 하는 시점이 바닥이었다. 혹자는 -40%가 넘는 대폭락을 예상하기도 하지만 그정도까진 가지 않을 것 같다. 하지만 아무리 부정해도 확실한 팩트는 다가온다. 파티는 끝났으며 정리를 해야한다. 조정이 끝나 다시 궤도로 복귀하거나 아니면 아직 지하실 남았다며 밑으로 내려가는 케이스가 남았다. 궤도로 복귀하는건 문제 없다. 지하실로 내려가는 것이 문제인데 지하실 정도에서 멈추면 좋은데, 마치 2020년 3월처럼 맨틀까지 내려가..
1/10 - 메타버스가 게임계를 발전시킬까? 거의 대부분의 메타버스가 그래픽 처리를 요구하고 있다. 메타버스가 게임과 별 다른 차이가 없기 때문이다. 스토리가 없는 자유로운 게임에 가깝기 때문에 게임에 필요한 기술들이 적용되는 것이다. 메타버스 열풍이 끝나고나면 많은 인력들이 게임업계로 유입될 것이라 생각된다. 또한 메타버스를 위해 발전된 대규모 인원이 동시에 접속할 수 있게 하는 서버 처리 기술들도 많은 인원이 접속하는 게임을 발전시키는데 도움이 될 것이다. 연관 글 jaeheon.kr/228 11/2 - 메타버스는 사기? 아니면 미래? 메타버스로 가득 찬 메타버스 여기도, 저기도, 온통 메타버스로 가득하다. 가히 「4차 산업혁명」에 맞먹는 수준으로 쓰이고 있다. 메타버스버스라고 해도 될 정도다. 4차 산업혁명과 관련된 글 jaeheon.kr
11/10 - 하루에 한 개, 조금씩 글쓰기 글쓰기를 자주 하는 것은 좋다고 생각한다. 왜냐하면 그래야 표현력이 높아지기 때문이다. 보통 생각의 흐름대로 쭉쭉 쓰거나 아니면 고민하면서 쓰게 된다. 결과적으로는 일단 쭉쭉 써보는 경우가 좀 더 좋았다. 어차피 어떤 경우에도 퇴고를 한번 하기 때문이다. 일단 생각나는 데로 소재를 다 꺼내보고 만약에 잘 안맞거나 보충 설명자료가 필요하면 조사해서 채워 넣으면 된다. 하지만 고민하느라 생각한 것들을 다 풀지 못하고 조금만 적게 된다면, 글이 너무 빈약하게 돼버린다. 글이 빈약해지면 아예 글을 포기하거나 미완성인 채 잊어지다가 버려지는 경우가 왕왕 있었다. Daily Thinking 카테고리의 글 같은 경우에 엔터를 엄청치는 경향이 있는데 별 이유가 있는 건 아니고 모바일에서 볼땐 긴 글이 그렇게 가독성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