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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ily Think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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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7 - ATM이 내 돈을 먹었다. ATM을 내 돈을 먹었다. 사실 어처피 돌려 줄거라 생각해서 크게 걱정하지는 않았다. 하지만 꽤나 당황한건 사실이다. 하지만 한가지 드는 생각이 있다. ATM의 오류로 인해 예금 이자등의 손실을 보았다면 이는 은행이 배상해야할 부분이 아닐까 싶었다.
1/23 - 2020년 3월의 재림? 조정장? 약세장? 한국경제의 기사에 따르면 나스닥이 조정장에서 약세장으로 진입한 사례는 37%라고 한다. VIX 지수도 지난 1년간의 상단을 향해가고 있다. 40이 넘는다면 확실하게 진입하기 적절한 시점 아닐까 싶다. 코로나가 주식시장을 덮쳤을 때 어어어 하는 사이에 바닥을 찍었다. "더 내려가나?" 라고 하는 시점이 바닥이었다. 혹자는 -40%가 넘는 대폭락을 예상하기도 하지만 그정도까진 가지 않을 것 같다. 하지만 아무리 부정해도 확실한 팩트는 다가온다. 파티는 끝났으며 정리를 해야한다. 조정이 끝나 다시 궤도로 복귀하거나 아니면 아직 지하실 남았다며 밑으로 내려가는 케이스가 남았다. 궤도로 복귀하는건 문제 없다. 지하실로 내려가는 것이 문제인데 지하실 정도에서 멈추면 좋은데, 마치 2020년 3월처럼 맨틀까지 내려가..
1/10 - 메타버스가 게임계를 발전시킬까? 거의 대부분의 메타버스가 그래픽 처리를 요구하고 있다. 메타버스가 게임과 별 다른 차이가 없기 때문이다. 스토리가 없는 자유로운 게임에 가깝기 때문에 게임에 필요한 기술들이 적용되는 것이다. 메타버스 열풍이 끝나고나면 많은 인력들이 게임업계로 유입될 것이라 생각된다. 또한 메타버스를 위해 발전된 대규모 인원이 동시에 접속할 수 있게 하는 서버 처리 기술들도 많은 인원이 접속하는 게임을 발전시키는데 도움이 될 것이다. 연관 글 jaeheon.kr/228 11/2 - 메타버스는 사기? 아니면 미래? 메타버스로 가득 찬 메타버스 여기도, 저기도, 온통 메타버스로 가득하다. 가히 「4차 산업혁명」에 맞먹는 수준으로 쓰이고 있다. 메타버스버스라고 해도 될 정도다. 4차 산업혁명과 관련된 글 jaeheon.kr
11/10 - 하루에 한 개, 조금씩 글쓰기 글쓰기를 자주 하는 것은 좋다고 생각한다. 왜냐하면 그래야 표현력이 높아지기 때문이다. 보통 생각의 흐름대로 쭉쭉 쓰거나 아니면 고민하면서 쓰게 된다. 결과적으로는 일단 쭉쭉 써보는 경우가 좀 더 좋았다. 어차피 어떤 경우에도 퇴고를 한번 하기 때문이다. 일단 생각나는 데로 소재를 다 꺼내보고 만약에 잘 안맞거나 보충 설명자료가 필요하면 조사해서 채워 넣으면 된다. 하지만 고민하느라 생각한 것들을 다 풀지 못하고 조금만 적게 된다면, 글이 너무 빈약하게 돼버린다. 글이 빈약해지면 아예 글을 포기하거나 미완성인 채 잊어지다가 버려지는 경우가 왕왕 있었다. Daily Thinking 카테고리의 글 같은 경우에 엔터를 엄청치는 경향이 있는데 별 이유가 있는 건 아니고 모바일에서 볼땐 긴 글이 그렇게 가독성이 ..
11/5 - 배달 팁 필터 추가 배달의 민족, 요기요, 쿠팡이츠 등 많은 배달 앱에서 배달비 정렬 기능이 포함되어 있다. 배달비가 낮은순으로 정렬할 수 있도록 하는 기능이다. 배달비에 대한 민감도가 음식 가격보다 높기 때문에 사람들이 많이 사용하는 기능일 것이다. 하지만 이 배달비 정렬에는 한 가지 맹점이 존재한다. 최소 배달비가 기준이기 때문에 조건형 배달비를 통해 사실상 무력화할 수 있다. 배달비 낮은 순 정렬 기능을 의도에 맞게 유지시키기 위해서는 주문 금액 별 배달비 필터가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위에서도 말했듯이 소비자들은 배달비에 민감하다. 음식점 입장에서는 소비자들이 자주 사용할 낮은 순 정렬 상위 노출을 이끌어 내야 한다. 하지만 이 과정에서 최소한의 비용을 위해 실질적인 주문 금액을 벗어난 금액에서 0원으로 설정하는 방법..
11/16 - 5030 정책과 일괄규제 「안전속도 5030」 규제는 취지자체가 문제라기 보다는 적용하는 방법에 있어서 문제가 많다고 생각한다. 조금 나쁘게 말하면 탁상 행정이라고 할 수 있다. 사실 일반 4차선 정도 규모의 도심 도로에서는 그다지 불만이 없다. 애초에 도심 도로는 막히기 때문이다. 서울시내에서 5030으로 불만이 많은 경우는 1. 한강 다리 2. 고가도로 3. 대형 간선도로 정도가 된다. 일단 한강다리는 차도와 인도가 대부분 완전히 분리되어 있고 그나마도 보행자도 적은데다가 직선 + 고속화처리 되어있다. 몇몇 특수한 다리가 있겠지만 그건 그것대로 예외로 취급하면 된다. 고가도로는 일단 보행자가 없다 그리고 대부분 한강다리 양 끝에 달려있는데, 거기서 속도 제한이 50km/h일 이유는 그렇게 까지 없다고 생각한다. 이 부분은 주..
11/4 - 전기차가 비효율이어도? 전기차가 비효율적이라도 전기차 보급은 계속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만일 전기차의 최종 효율이 내연기관차보다 안좋더라도 전기차가 더 좋은 이유는 바로 '매연' 때문이다. 미세먼지와도 연관성이 있는 점이다. 대기 중 미세먼지가 0인 상황이더라도 자동차 배기구 근처에서 공기를 마시면 미세먼지 1000이나 다름 없기 때문이다. 근본적으로 도로가를 거닐거나 버스정류장에서 서있으면 배기가스를 많이 마실 수 밖에 없게 된다. 버스가 설령 천연가스더라도 연소 후의 가스는 나오기 때문에 건강에 좋지 않다. 미세먼지와 관련해서 내연기관보다 전기차가 더 좋은 이유는 간단히 생각해서 석탄 자동차와 석탄 발전소 + 전기차의 조합 중 대기오염을 덜 시키는 것은 당연히 전기차의 쪽이다. 아무리 필터를 걸거나 해도 소형화에는 한계가..
11/9 - 요소수 대란이 가져올 미래 만약에 정말 요소수가 없어서 화물차 운행이 중지되는 일이 벌어지게 된다면 어떻게 될까? 영국에서 일어난 일들이 조금은 예측 가능하게 만든다 영국은 요소수가 부족했던 것은 아니고 운전기사가 부족했었다. 이유는 브렉시트로 인한 유로존의 화물기사들이 입국을 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정유소에서 주유소까지의 기름을 옮길 사람이 없어지자 주유소에 기름이 떨어지게 된 것이다. 우체국은 그래도 미니 전기 트럭이 도입되었기 때문에 말단 배송에는 크게 문제가 없을 것 같다. 쿠팡은 만약에 요소수 때문에 배송에 문제가 생긴다면 쿠팡플렉스를 적극 활용하지 않을까 싶다. 일반 승용차는 요소수를 사용하지 않는 편이기 때문이다. 요소수를 사용하지 않는 구형 트럭들도 있기 때문에 생각보다 큰 문제가 발생하지 않을 수도 있다. 다만, ..